百善 孝 爲先
徐 海 萬
文穆公派 會長
모든 善行 가운데 그 무었 보다도 孝가 가장 으뜸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옜날 에는 父母에게 不孝(불효)하는 사람은 그 동네에서 살지 못하도록 追放해 버린 예도 허다하다.
孝란 무었 보다도 重要한 것은 어느날 갑자기 사람의 마음에 孝道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어릴 때부터 敎育을 해야 孝心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자라나는 子女들에게 家庭에서나 社會와 敎育機關에서 孝에 대한 美德(미덕)을 끈임 없이 敎育하고 어른들이 먼저 行動하고 어린 자녀들에게 模範을 보여야만 한다고 본다.
그러나 現代 社會는 어떠한가. 국가 사회가 經濟爲主(경제위주)로 急 發展하고 大家族 制度(대가족제도)에서 核 家族制度(핵가족제도)로 變遷(변천)함에 따라 子女들과 疏通(소통)할수 있는 時間이 점점 멀어지다보니 子女들에 대한 倫理道德(윤리도덕)의 敎育이 疏忽(소홀)해지고 오직 社會에서 앞서가는 敎育으로 영어 수학 음악 등 多樣(다양)한 學院文化(학원문화)에 빠지다보니 어린자녀들 역시 倫理道德(윤리도덕)에 대한 敎育이 소홀해지고 그러다보니 子女들 역시 孝에 대한 美德(미덕)의 마음은 더 멀어지고 있다.
또한 現 사회와 교육역시 入試 爲主(입시위주)의 교육. 장래 就業에 有利(유리)한 교육 등에 置重(치중)하고 있는 現實로서 倫理道德(윤리도덕)에 대한 敎育은 뒤처지고 있는 것. 또한 否認 못할 現實이다. 다행히 늦었지만 정부에서는 지난 2007년7월2일에 孝行獎勵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되고 시행령이 공포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 社會現實(사회현실)로 볼 때 아직 법에 대한 效果(효과)는 미미하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몇천년 전부터 내려오던 효 문화를 법률로까지 제정하여 시행 한다는 게 自愧之心(자괴지심)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해서라도 꼭 효 문화를 獎勵(장려)해야 하는 當爲性(당위성)에 대하여 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孝란 단순한 抽象的(추상적)개념이 아니고 우리가 매일 음식을 섭취해야 살아 갈수 있듯이 매일매일 실천해야만 하는 아주 중요하고. 습관적으로 몸에 배어 있어야만 한다.
그래서 효에 대한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가정이나 사회적 교육이 필요하다 하겠다.
우리 조상님들은 儒敎思想(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윤리적 기본사상을 효에 두고 있으며. 孝經(효경)에서는 自己 몸을 잘 보살피는 것이 孝의 始作이라. 즉 身體髮膚.
(신체발부)는 受之父母(수지부모)요. 不敢毁傷(불감훼상)이 孝라 하였으며. 立身揚名(입신양명)하여 부모님을 榮華(영화)롭게 해드리는 것이 孝의 마지막이라 하였다
또한 明心寶鑑(명심보감)에는 孝於親(효어친)이면. 子亦孝之(자역효지)하나니. 身旣不孝(신기불효)면. 子何孝焉(자아효언)이리오. 孝順은 還生孝順子(환생효순자)요 忤逆(오역)은 還生忤逆子(환생오역자)니라. 즉 내가 父母님께 孝道를 하면 내 子女 또한 나에게 孝道하는 것이니 父母님 生前에 自身이 이미 不孝 했다면 내 子女가 어찌 나에게 孝道를 할수 있겠느냐는 뜻이며. 父母님께 孝道하고 順從하는 것은 내 子女가 나에게 孝道하고 順從하는 子女가 태어나길 바라는바 있다고 하겠다.
이 以外에도 효에 관한 여러 가지 學問的(학문적)가르침이 많이 있지만. 학문적이기 보다는 먼저 人間의 道理로서 自身을 나아 길러주신 父母님에 대한 恩惠(은혜)에 報答(보답)하는 마음이 스스로 心中에서 自生(자생)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린 幼兒時節(유아시절)부터 家庭이나 社會環境(사회 환경)의 뒷 밭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孝의 文化가 점점 擴散될때 現 社會 역시 情感(정감)이 가는 社會. 倫理道德(윤리도덕)이 定着(정착)되어가는 社會가 될 것이라 본다,